메타버스 관련주에는 뭐가 있을까요? 먼저 메타버스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또 하나의 세계를 말한다고 보면 됩니다. 가상세계 속에서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 등 현실처럼 생활할 수 있는 거죠.
사실 개인적으로 메타버스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별로 새로운 게 아님에도 무언가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처럼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듯합니다.
예전에도 가상현실 게임들이 많이 존재했으며 현재 메타버스라 일컬어지며 나오는 게임들도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가상세계를 대하는 태도는 조금 달라진 것 같긴 합니다만... (예전에는 게임 속에서 회의를 하거나 면접을 보진 않았으니까요. 길드 회의 정도나 했으려나...)
주식 시장에서 볼 때 아직 경쟁력 없는 기업들도 메타버스 관련주라는 이름으로 주가가 급상승하기도 합니다. 마치 정치 테마주를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더라도 주식시장의 생각이 그렇지 않다면 저 역시 주식 참여자로써 무시할 수만은 없겠죠. 몇 년후에 메타버스 관련주를 사지 않은 나를 탓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현재 메타버스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회사들을 미국에서 찾아보면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로블록스, 최근 회사 이름까지 바뀐 메타 (전 페이스북) 정도가 있습니다. 여기에 애플이나 엔비디아도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었죠. 너무 뻔한 기업들이죠? 왜냐하면 기존 IT기업들이 돈이 되는 시장을 두고만 볼 순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매출도 나오지 않고 재무제표만 봐도 한숨이 나오는데,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데 메타버스 관련주로 불리는 회사보다 이미 자기 분야에서 엄청난 매출과 자금력, 기술력까지 보유한 기존 유명 기업들에 투자하는 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게임회사들이나 게임 엔진을 만드는 유니티, 아직 상장하지 않았지만 언리얼 엔진을 보유한 에픽게임즈도 눈여겨보면 좋을듯합니다. (단지 메타버스 시장만을 바라보며 사는 회사는 아니니까요)
국내 주식을 살펴보면 역시 엔씨소프트, 넷마블 같은 게임 회사들을 관심종목에 담아둘 수 있겠죠. 지난해 최대 실적을 보유한 네이버의 경우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죠. 카카오도 메타버스에 진출한다고 했으니까요. 이외에도 암호화폐인 페이 코인을 바탕으로 다날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있었지만 비상장 회사는 빼고 유명한 회사들로 이 정도만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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